이기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100일의 법칙.
저자: 강상구.
출판사: 원앤원북스.
하루를 우습게 생각하면 100일은커녕 작심삼일도 어렵다.
작심삼일을 넘기면 다음으로는 이것을 '기억의 회로가 만들어지는 3주간
은 지속하겠다'라는 또 다른 결심이 필요하다.
만일 3주간을 견디지 못한다면 이전의 습관이 새로운 기억의 회로를
만드는 것을 방해하고 또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수고를 반복해야 한다.
어떤 일을 완전히 습관화시키는데, 21일, 66일, 100일이 필요하다고 한다.
21일은 습관화가 시작되고, 66일 정도면 습관이 완성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100일을 채워도 습관화가 정착되지 않고 이전의 습관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습관화시키지 못했다고 걱정할 것은 없다. 100일로도 습관화가 안됬다면,
100일을 목표로 처음부터 다시 습관 만들기를 시작하면 된다.
실패와 좌절을 이겨내는 힘이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요인이라면
눈앞의 현실에서 자극을 억제하는 자기 통제도 중요하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행동을 유발하기 위한
동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동기가 있어도 그 동기를 유지하고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자기 통제의 힘이 없다면 목표 달성은 한갓
구호로 끝난다.
자신의 통제력을 시험할 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아주 작은 일에서도, 큰 일에서도
계속해서 일어난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늦은 밤 과자 하나를 앞에 두고 자신의
통제력은 시험대에 오르며, 내일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유튜브나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에 별다른 저항 없이 컴퓨터나 폰을 만지작 거리며, 다음 시험 땐 잘할 거다. 어차피
이번 시험은 망했다며 자기 합리화를 한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다음 시험에도 똑같이
반복된다. 어느 순간이 되어서는 눈앞의 자극에 휘둘리지 말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자기 통제는 저절로 생기지 않으며 수없이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서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한다.
성취동기란 도전적이고 힘든 과제를 성취함으로써 더 많은 만족을 얻으려는 욕구다.
저자는 성취동기는 누구나 갖고 있지만, 사람마다 성장배경이나 타고난 기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욕구에는 성취욕구와 실패 회피 욕구가 있으며, 이중 어느 것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서
도전적인 사람이 되거나,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포기하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다른 사람과 자신의 성취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이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비교해야 한다.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어떠한 예외도 두어서는 안 된다.
저자는 자신의 결실을 얻기 마지막 지점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가 예외라고 한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며, 예외를 두려는 사람들은 결코 자신의 목표에 도달할 수 없으며,
이 달콤한 예외는 결코 단 한 번만 찾아오지 않는다.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목표를 세운 100일이라는 기간 동안 계속해서 찾아온다. "오늘은 생일이니까, " "오늘은
주말이니까, " "오늘은 좀 피곤하니까, "라는 모든 예외의 달콤한 유혹들을 이겨낼 수 있다면
100일간의 목표를 달성했을 때 느낄 성취감은 힘들었던 만큼 더 클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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