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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독서(독서 기록)

책리뷰 아침 1시간 노트

by -매드독- 2019. 11. 15.

아침 1시간 노트

저자:야마모토 노리아키

옮긴이:서수지

출판사: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보통의 사람들처럼 딱히 부지런 하진 않았던 저자 야마모토 노리아키가

'아침'이란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인생에 역전을 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실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것도 하루에 한 시간씩 어떤 일에 몰두한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위 두 가지는 결코 특출 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마음만 먹는다면 보통의 사람들도

해낼 수 있는 일이고, 시간이 지나고 한 시간, 한 시간의 노력이 쌓일수록 특출 난 재능을 지닌 사람이

될 것이라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일이다. 알면서도 해내는 사람을 대단하게 바라보며 하루 한 시간

을 시도하지 않는 것.! 그게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다 어느 날 이 책의 저자

처럼 시도하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될 것이다.

 

"하루하루 쌓아가는 작은 실천이 나를 상상도 하지 못했던 멋진 곳으로 이끄는 단 한 줄기 길이었다고

믿는다."

 

저자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아침을 활용하려면,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을 적고,

아침 1시간이라는 시간제한을 두고 꾸준하게 실천할 것을 당부한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너무 고된 일이다. 특히나 겨울에는 더더욱 따뜻한 이불속에서 나오고 싶지 않다.

굳이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시간에 일부러 일어나는 것은 웬만한 근성과 뚜렷한 목표가 있지

않고서야 해내기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아침에 한두 시간 더 일찍 일어난다면, 조용하고,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매력도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한 시간 일찍 일어나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한 달이면 하루, 1년이면

2주의 시간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습관을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한꺼번에 왕창 하기보다 매일 조금씩 성공해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침이란 시간은 머리가 가장 맑은 시간대로 중요한 일을 처리하고, 하기 싫은

일 일수록 1시간이라는 제한 시간을 지켜야 하며, 인터넷을 할 때는 타이머를 켜고 할 것을

당부한다. 실행하기엔 귀찮은 일이지만 잠깐씩 낭비하는 모든 시간을 타이머로 재면 좋을 것

같다.

 

습관화 3단계

1, 무슨 일이든 일단 시작하고 본다.

2, 도중에 모든 걸 내던지고 싶은 순간이 오더라도 '힘내자!' 고 자신을 격려하며 계속한다.

3, 어느 시기를 기점으로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마지막 세번째 단계가  습관화가 이루어진 상태라고 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어떠한 일을

완전히 습관화 하기 위해서는 66일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내경 우엔 66일 이상이 걸리는 것 같다. 실제로 습관화를 위해 66일 을 성공했지만, 성공 이후

의식적으로 하려고 안 하니 다시 원위치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66일을 했다고, 혹은 100일

을 했다고 해서 코가려우면 긁듯, 자동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다만 행동하게

되기까지의 시간이 짦아진다고 생각된다. 책상에 앉는 것조차 하기 힘들었다면, 책상에 앉는 것 정돈

수월하게 앉게 된다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계속해야 한다. 그러면 어느순간 가려운 코 긁듯이

자동으로 행하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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