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하는 38가지 방법...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그저 그런 자기 계발서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최단기간이라는 말이 이 책을 읽으면 쉽고 짧은 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지나치지 않고 읽게 된 건 쉬운 길이 있는가 하는 궁금증에서였다.
그리고 책을 몇 장 읽어 내려가면서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건 곧 알게 될 수 있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단계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목적이 있어야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다.
내가 인생에서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과감히 시도해보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며칠 몇 달을 고민하고 검토해 결정한 바가 있다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행동지침을 세워 움직여야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무언지는 알지만, 구체적이지않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으면, 계획을 짜도 하는걸 잊어버리거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 보다도 뒤로 밀려서
결국엔 하지 않게 된다.
책에서는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그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한다. 또한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그 목표를 매일 보이는 곳에 붙여 놓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모든 자기계발서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정신이 흐트러지면 이마저도 잊고 하지 않는다.
지금 백지를 펼쳐 놓고 열 줄의 빈칸을 그린 후 당장
해야 할 일을 10가지만 적어보라.
막연한 불안감으로 매래를 두려워할 게 아니라 현실을 투명하게 측정하면서
부족한 점을 문제로 제기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작가는 자신의 또래나 비슷한 사람들에 비해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이미 성공을 거둔 사람과
비교해봤을때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냉정하게 스스로를 검토하고 분석해보라고 말한다.
이책의 좋은점은 실용적이라는 것에 있는것같다.
당장 자기계발을 시작하고 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막막하다면 이책을 보면 된다.
이 책은 한단계 한단계 자신에 대해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옆에서 멘토같은 역활이 되어줄것이다.
자신이 이루어 놓은 일에 대한 평가는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하나의 작은 목표를 이룬 것은 다른 목표 달성을 위한 길이다.
또한 실수와 실패를 통해 배우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며,
처음 그 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요즘 하루에 한 권 1일 1 책이라는 말이 많이 들리는데, 나도 그렇게 읽어보고 싶다..생각만 했다.
일주일에 한 권 읽어도 빠른 건데 나는 1일 1 책 같은 거 못하겠지...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도 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독서 초짜도 순식간에 읽을 정도로 책의 가독성이 좋고 지루한 부분이 없다.
재미는 물론이고 하나같이 가슴에 새기고, 벽에 적어 붙여놓고 상기해야 할 말들이 많다.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독서하는 재미도 붙여주고, 동기부여 및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고쳐야 할지 등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읽는 건 빨랐지만, 다시 되새김하고 싶은 그런 책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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