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
출판사: 21세기 북스.
독서를 꼭 완독 해야 할 필요는 없다.!!!!! 많은 독서 애호가 들은 완독 하기보다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읽는 발췌독을 하는 경우도 많으며, 완독에 그다지 집착하지 않는다.
또한 한 권을 끝까지 읽고, 다음 책으로 넘어가기보다 비슷한 책을 여러 권 동시에 읽기도 한다.
특히 지식을 얻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 책의 경우 굳이 완독 할 필요가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이 얻고자 하는 지식을 얻었다면, 그것을 완독으로 보아도 무방하며, 책의 20~30퍼센트
정도만 읽어도 충분하다. 대신 더 많은 책을 읽어서 핵심을 취하면 된다.
책을 완독 하지 않으면, 독서를 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 읽었다고 다 기억나는 것도 아닌데,
끝까지 읽지 않으면, 읽다가 만 느낌이다. 완독을 하지 않고 어디 가서 이 책을 읽었다고 말하기엔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것이다. 저자는 나와 같은 생각을 품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장 까지 읽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한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고지식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런 경우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하고, 결국 독서에 손을 놓아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억지로 한 권을 다 읽어봤자 결국 흥미가 없이 읽은 터라 온전히 기억하지도 못한다.
기억을 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독서에 들인 시간이 아깝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읽으면, 한 권씩 읽을 때보다 독서량의 비율이 높아진다.
저자의 경우 자신의 생활공간 여러 곳에 책을 분산해서 배치한다고 한다.
그럼 자신이 어디에 있던 책이 눈에 보인다. 또한 출근을 할 때는 워밍업으로 업무나 정보를
얻기 위한 책을 보고, 퇴근할 때는 재미있게 소설 등으로 머리를 식힌다. 집에 와서, 잠자리
에 들기 전에도 때와 장소, 자신의 기분에 맞는 책들을 번갈아 보며, 독서를 즐긴다.
저자는 독서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으로, 일상의 모든 공간에 책을 배치해 독서를
생활화하면, 지구력이 생긴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장서 1000권을 목표로 독서를 해볼 것을 권하고 있으며,
완독이 아닌 발췌독으로 1000권의 독서를 하면, 1000권 독서를 쉽게 할 수 있고,
독서를 습관화해 독서에 가속도가 붙는다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해도 모든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저자의 경우 읽는 책이 많아 다 정리하는 게 힘들다며, 독서 중인 책에 메모를 많이 한다.
인풋을 하기 위해서 흔히들 독서를 첫 번째로 떠올리지만,
독서가 아닌 만화나 웹툰, 영화, 드라마도 좋은 인풋의 소스가 된다.
또한,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서평, 독후감, 블로그에 책 리뷰를 작성하는 등의 아웃풋을
통해 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그냥 읽기만 해서는 제대로 된 인풋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제대로 된 인풋을 하려면 아웃풋을 해야
한다. 책을 읽고 다른 사람에게 내용을 설명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정리하면 좋다.
읽은책의 내용을 막연하게 이해하는것보다 누군가에게 설명하거나, 블로그에 읽은 책을 정리하려면,
내용을 이해해야하고, 마구잡이로 이야기 하거나 쓸수 없기때문에 생각을 많이 하면서 정리하게 된다.
또한 블로그에 생각이나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건 글쓰기 연습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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